갑자기 훈련소 갔던 때가 떠오른다.






입소 후 얼마 안 지나 조교가 이름표를 건네주면서 군복 앞에 바느질로 꿰매 넣으라고 했었다.






초중교 실과 학습 때 홈질, 시침질 배웠던 것을 생각하면서 이름표를 받아 들었는데 거기에 써진 이름은…






-북준상






아니 세상에 북씨가 어디 있냐;;;






훈련소 퇴소 때까지 이름표 안 바뀜